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104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파람★
추천 : 2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15 16:21:32
안녕하세요.
평소처럼 엘리베이터에 탔습니다. 아기유모차를 밀면서 아이엄마가 들어오시네요.
"우와~애기 눈 정말 크고 예쁘네요. 귀여워요."
"아저씨 눈만큼 커요~해. 저도 눈 커요~"
라면서 훈훈한 분위기였고 그 아기와 눈 맞추면서 웃어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안경을 벗었습니다.
"...우애애애앵~"
...1.5초의 텀을 두고 저와 눈 맞춘 상태에서 바로 울어버리네요.
제길.
"어...왜 이러지. 아저씨 안무서워요. 울지마 울지마."
이거는 아이의 반응에 저를 보기 민망하신 아이엄마의 대사입니다.
하아...
이참에 안경에 더해서 마스크라도 쓰고 다닐까요?
베스트라도 간다면 인증은 없습니다.
아저씨 얼굴따위 보고싶어하실리가 ㅋㅋ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