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개월 남자 아기를 둔 아빠입니다.
제 친구 딸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깁스하고 일년에 한번씩 수술하고.... 살림살이도 좋지 않은데 힘들어하네요....
둘째는 낳자마자 생식기 일부를 병원 실수로 떼어내고.....
아가들이 갓난아기일때 수술하면 면연력이 떨어져서 모기라도 물리면 세균 감염 되면서 엄청 힘든 상황이 오더라구요.... ㅠㅠ
근데....
다른 친구 아들은 다운증후군..... 넌 치료라도 하면 되는데 내 아들은 어떡게하냐.... 란 이야기 들으니
정말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냥 안아프고 건강한 아들에 한번 더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제 친구들도 힘내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