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교수
기타 전문직
언론인 등등
기타 정보를 독점해 왔던 그룹들이 있습니다.
저도 저 중에 있습니다.
이젠 예전 같은 독점의 시대를 저물었다고 느낍니다.
얼마든지 열린 정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만 봐도 잠수함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하지만 물론 좋은 정보를 가리는 능력은 필요하겠죠.
우린 정치인의 입을 보아왔고 인터넷 보급이후 네임드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의견가들 많았죠. 누굴 특정하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나꼼팀이 B급 정서를 표방하며 그 권위를 부셔냈고
이젠 그들이 그들 스스로 부서지고 있습니다.
우린 농경사회를 보았고 전쟁을 겪었고 현대화 산업화, 초고속 인터넷 네임드
네임드들의 붕괴, 집단 지성까지 구경하고 있습니다.
2002년을 경험한 것도 고맙지만 이런 변화의 역동성을 보며 국뽕에 거하게 취하기도 합니다.
네임드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잡았다 이놈"
-벙커원 김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