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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초등학생이 있다니..
게시물ID : humorbest_11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ㅠ
추천 : 42
조회수 : 6465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08/30 20:21:44
원본글 작성시간 : 2003/08/30 18:06:52
초등2년생, 물에 빠진 친구 구하려다 ''안타까운 죽음'' [세계일보 2003-08-30 16:20:00] 초등학교 2학년생이 강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숨졌다. 지난 28일 오후 5시14분 서울 강남구 수서동 H아파트 광평교 밑 탄천에서 문덕초등학교 2학년생 양병모(8)군이 학교 친구 3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허우적대는 친구 조모(8)군을 구하기 위해 하천에 뛰어들었다가 급류에 휩쓸렸다. 양군은 구조대에 의해 끌어내진 뒤 인공호흡 등 안전조치를 받고 삼성의료원으로 옮기는 도중 숨을 거뒀다. 양군은 평소 "친구들이 보고 싶어 학교에 빨리 같으면 좋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개학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변을 당한 것이다. 친구 김모(8)군은 "탄천으로 흐르는 배수구 옆에서 친구 4명이 놀다가 1명이 발을 헛디뎌 허우적대자 병모가 구하려고 뛰어들었다가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먼저 물에 빠졌던 조군은 나중에 혼자 헤엄쳐 나왔다. /황현택기자 [email protected] ㅠㅠ 참불쌍하네요.. 부디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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