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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유쾌한 아저씨들
게시물ID : humorstory_441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인soul
추천 : 10
조회수 : 156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13 02: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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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짧은거에요ㅋㅋ 피식이라도 해주시면 ㄱㅅㄱㅅ
썸타다가 차였음으로 썸이 없어서 음슴체(이거 해보고 싶었음ㅋㅋ썸 말고 음슴체요ㅋㅋ설마 썸타보고 싶다고 베오베는 안가겠지...)  

2015년 무더운 여름이였음.무더운 여름답게 저는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돈 걱정없이 쐬는 나는 금수저...는 아니라 그냥 편돌이 알바였음.에어컨 쐬며 노래부르면 개이득ㅋ
암튼  당시 시간은 주말 오후4시~11시였음.
편의점 알바해본사람은 다 알겠지만 짜증나는 유형이 3가지 있었는데 1.다짜고짜 반말하는 손님 2.취한 손님 3.우루루 몰려와서 먹은거 흩날려라 천본앵 하는 청소년들 ㅠ 
그 때 당시 시간이 9시무렵이였음.술이 많이 취하신 아저씨 두분이 들어오는거임(보통 이런 경우 거의 반말을 함)근데 아이스커피 어딨냐고 존댓말을 사용하심.나도 그래서 친절하게 안내해드림ㅎㅎ.여름이라 대부분 아이스컵에 타마시는커피(아시죠?ㅎㅎ)를 사는 사람이 많았음.그 분들도 그걸 사셨음.그리고 아이스컵을 뜯으시는데 취하셔서 그게 잘 안 뜯겼음. 먼저 뜯으신 아저씨가 "야!넌 그것도 못벗기냐 젊을때는 잘 벗겼으면서"이러는 거임ㅋㅋ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한숨을 쉬면서"휴,그건 젊을때고" 이러심ㅋㅋ지켜보던 내가 빵 터지니까 두분이 씩 웃으시면서 만족한듯 흐뭇하게 나가셨음ㅋㅋ 
아 전 엄청 웃겼는데 안 웃겼으면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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