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나로 단정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죠.

1. 대북 문제

북핵 해결과 평화 무드로 지지율 상승이 꽤 됐는데 김정은하고 트럼프 삽질덕에 하락이 좀 됐습니다.

2. 이재명 문제

이게 직접적인 하락은 5%p 이내라고 봅니다. 다만 시민들의 기본 인식에서 부정적 인식 '얘네나 걔네나...'하는 게 생겨서 하락 요인이 있을 때 더 빨리 하락하게 도울 겁니다.

그리고 큰 문제는 이재명 덕에 내부 결속도 안 되고, 이슈파이팅도 안 됩니다. 지지층 내부에서 당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고요. 덕분에 하락을 막는 힘이 딸리게 됩니다. 이재명만 쳐내면 내부 결속이 되어 좀 더 파이팅할 수 있겠지만 이재명때문에 내부에 불신이 팽배한 상황입니다.

3. 경제 문제라고 쓰고 언론 문제라고 읽는다.

가장 큰 하락 요인입니다.

근데 이건 경제 문제가 아니라 언론문제라고 봅니다. 잘못된 통계를 가지고 정부 비판을 하거나, 왜곡된 정보로 정부를 공격하고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합니다.

경제라는 건 기본적으로 심리입니다. 경제전망이 밝으면 사람들의 지출이 늘고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는데, 모든 언론이 일제히 정부를 공격하면서 우리 경제를 암흑인 것처럼 묘사합니다. 경기 심리가 나빠져서 실제로 경제가 나빠지게 하려는 것이죠.

이건 경제로 풀 문제가 아니라 언론과 시민들의 언론에 대한 저항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지금 김어준 때문에 온 커뮤니티들이 지금 이게 무슨 난리입니까?

4. ㅂㅅ 여당

여당이 하는 게 없습니다. 여당 역할이 정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뒷받침하는 입법을 하든가, 정부 대신 파이팅을 하든가, 여론조성을 하든가 하는 게 역할인데, 여태까지는 아무것도 안 하고 문프 지지율 덕에 지지율 올라가니 이제는 당이 큰 소리 내고 청와대에 맞설 건 맞서겠답니다. 

은산분리완화하는 것조차도 당에서 반대 목소리 나오고 해결이 안 되고, 이해찬이 당 대표 되고서 한 게 뭐가 있습니까? 이승만, 박정희 참대하고, 세금 올리겠다는 소리 말고 뭐가 있나요? 추미애는 무능 여당이었다면 이해찬은 ㅂㅅ여당 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가 정상화 되어야 지지율은 다시 상승할 것인데, 지금 어준이연합은 각 커뮤니티의 파괴활동 중입니다. 내부 분열과 편가르기를 열심히 하고 있죠.

즉, 지금 문프 지지율의 최대 적은 어준이연합과 그 배경이 되는 이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