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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랫만에 옷을 사러 갔는데...
게시물ID : diet_80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웰빙을원해
추천 : 10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13 18:27:38
지금 일년 내내 더운 나라에서 살고 있어서, 옷은 그냥 원피스 종류로 일년 내내 입고 살았는데...
이제 그나마 조금 덜 더운 계절이 다가와서, 간만에 바지를 사러갔어요.

습관적으로 허리 28인치 바지를 집었다가...그래도 요즘 살이 좀 빠졌으니까하고 27인치로 다시 집어 들고 피팅룸에 들어갔는데...바지가 너무 커요!!! (감격의 눈물이..ㅠ.ㅠ)
두 치수는 내려도 될 것 같아서 25인치를 입어 보니, 꼭 끼지도 않고 넉넉하게 잘 맞네요ㅠ.ㅠ

감격해서 별로 마음에도 안드는 바지를 살 뻔하다가...마음을 가다듬고 여러 벌 입어 본 뒤 마음에 쏙 드는 바지를 사 왔습니다.
날씬하게 보이기 위한 세로 줄무늬나 검은색 바지를 사지 않고, 그냥 예쁜 체크무늬 바지로 사와서 자신있게 입고 있어요. ㅋㅋㅋ

다게 여러분, 목표를 이루시는 그 날까지 다이어트의 정석(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이요법)으로 같이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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