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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씨는 진정 영웅인가?
게시물ID : sisa_110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붕어Ω
추천 : 2/3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01 16:09:58
경향신문 사설에서는 고엽제 매립관련 두 퇴역군인이 늦게나마 양심에 가책을 느껴 
용서를 구하며 눈물을 쏟았다는데....
반면 매립토록 지시한 미군당국의 부도덕성을 꼬집고, 현재 조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미공동조사단과 미군 수뇌부 및 한국 행정부를 비난하고 있다네요... 

그러나 그들이 양심의 소리를 내는 방법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하우스씨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점이 자신이 지목한 지점이 아니라는 것!!!??
마치 일부러 고엽제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이 희박한 지역을 골라서 
조사흉내만 내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언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미간에 신뢰가 흔들릴 수 
있는 이슈를 주관적인 감정을 앞세운 그의 행보는 진정성을 의심하기 충분하다!!

그런데 현지에 와 보니 미국에서 생각했던 것과는 지형이 달라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제기한 지점을 의도적으로 조사영역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처럼 
여론몰이를 하는 것!!
애초 정확한 지점을 알려주지 못한 것이 잘못아닌가??

고엽제 문제를 고발했다고 해서 하우스 씨가 결코 영웅은 아니다!
하우스씨를 내세워 한미관계에 손상을 주려는 음흉한 흉계도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할 일은 고엽제의 매립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힘을 쏟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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