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심각성을 느끼고 다이어트 2주차에 접어들었어요.
1일1식에 (닭가슴살+삶은계란1+브로콜리+두유) 퇴근후 헬스장에서 근력20분+유산소1시간 운동하고있습니다.
살을 너무빼고싶은나머지 병원에서 약물+약 처방까지 받아가면서 진행하고있어요.
병원다니기전엔 더디다가 병원다니고 나니 일주일만에 5키로가 감량이 되더라구요.
근데 이게 정말 잘못됐다는걸 느낍니다.
식욕이 약때문인지 크게 당기진않지만
이렇게 1식을 적게했다간 나중에 식사량을 늘릴때 위기가 올것같아서 오늘 저녁을 반공기정도 먹는데
먹고 한참이나 소화가 안되고 구토가 올라오더라구요.
건강하게 살을빼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다시한번 절실하게 깨달았어요.
살을빼도 이런식으로빼면 목표했던 몸매를 완성해도 내가 먹고싶은것 누리고싶은것 못누릴거란 확신이 들었어요.
내일부터 조금씩이라도 세끼 식사량을 늘려가면서 운동량을 늘릴계획이에요.
모두 건강한 다이어트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늦은후회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