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싸이에서 제 이상형인 사람을 보고 친구한테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해서 소개팅을 했습니다 제 친구도 사실 1학년때 과모임 몇번한정도구 정말 몇년동안 연락두 안했다던데 그냥 들이대서 해달라구해서 소개팅을했습니다..
참하구 포근하구.. 머 대한민국남자들이면 다들 좋아하실 그런 스타일의 얘였는데 세번만나구.. 고백을 바라는분위기도하고 해서 네번째 만났을때 고백해서 사귀게되었어죠,,
물론 제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런데 역시 좋은여자는 많은 남자들이 좋아하겠죠.. 저도 뭐 항상 그렇게 살아왔으니깐요 그런데 막상 사귀고 나니, 여친 싸이에 글써놓은 남자들이 거슬리네요 당연한거겠지만.. 어떤얘는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글에 진짜냐고 자기도 널 좋아한다.. 이런식으로 진지하게 말도해놓고 그랬더라구요
물론 질 생각도없고 당연히 제가 지킬생각이지만 역시 신경쓰이는건 어쩔수가없네요 오랫동안 만나고 서로를 조금 알았으면 덜했을텐데 저랑 제여친은 전혀 겹치는 배경이 다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