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스무살 아가씨 사연 듣고 답답해서 써봅니다. 술을 과음한 상태에서 원치도 않은 성관계 당연히 성폭행인데 부모님이 알까봐,남친한테 미안해서, 재판에서 질까봐 신고를 못하신다뇨... 본인들한텐 미안하지만 일단 당하신건 어쩔 수 없고 그걸 그냥 놔두시면 제2 제3의 피해자가 양산되는 겁니다.그러니 제발 신고들 좀 하세요. 그리고 지인 혹은 직장에서 당하는 성폭행 유형보면 거의 술이 문제인데 술에 약타서 먹는 경우야 본인이 모르니 어쩔수 없다쳐도 권하는 술 마다 못해서 주량이상으로 드시면 안됩니다. 뻔히 수가 보이잖아요. 정도 이상으로 드시면 명확히 거절하세요. 술을 거절한 후의 직장내 불이익이 두렵다구요? 더 안좋은 일 겪는 것보다야 불이익이 낫겠죠. 나이차가 많이 나든 적게 나든 남자들 쉽게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남자분들을 지칭하는건 아니라는거 아실겁니다.천사같은 분들도 많으시죠. 사연 보다 화가 나기도 했고 성관련은 고게에 많이 올라오는지라 글 올려봤습니다. 인지하는 그 순간 신고하세요. 그래야 빨리 증거확보도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