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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05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ma
추천 : 0
조회수 : 1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5/31 18:06:03
영화관왔다가 화장실에 틀어박혀서 눈물짜고있어요
저는 오늘 마트에서 일곱시간동안 서서 일했어요
그리고알바가끝나자마자 약속장소에 가서 남친을 만났는데
원래 밥먹기로 했는데 아직 배가 부르다고 영화관에 먼저 가재요
근데 영화관은 약속장소랑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그럼 만나기전에 거기서 만나자고 진작 말했으면 헛걸음 안했어도 될걸 솔직히 날도 덥고 짜증이 좀 났죠
택시타긴 좀 아깝고 애매한 거리인걸 알지만
걸어가재는 거예요 진짜 여기서부터도 솔직히 좀 서운했어요
남친도 알거든요 제가 내내 서서 있다 온거
거기까지도 그냥 참을수 있었는데 제 표정 굳는거보고 그러는거예요
그까짓 10분좀 못걷냐고
솔직히 이게 너무너무서운해요 너무 서운하고 그냥집에가고싶어요
원래도 무심한 인간인건 알았지만 정말 너무 서운해요 헤어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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