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사이트에서 프로그래머에 대한 소설이 있습니다.

다른건 제외하고 거기서 보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이 된 한 회사에서 통신사 si를 하고 주인공은 인턴입니다.

보안사고가 났는데 회사에선 인턴에게 본인이 알아서 했다고 하라하고 주인공은 거부해서 인턴 종료와 함께 회사를 짤리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다른 회사에 취업을 못하게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합니다.

실제로 거기에선 다른 업체 면접이 취소되는 등의 일이 일어나고요.

그냥 작은 si 인력업체입니다.

여기까진 소설이니깐 이해하는데 댓글에서 아 블랙리스트 현실적이다.

난 다른업계인데 여기도 네트워크가 구축되서 블랙리스트 있다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it는 그런거 없다. 업계가 얼마나 큰데 그런게 있을 수 없는 구조다 해도.
운 좋게 경험 못해 본 거 가지고 정답처럼 얘기하지 말라 막 그러네요 ㅠㅠ

아무리 규모가 큰 업체라도 업계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ㅠㅠ

제가 더 댓글을 단 이유는.. 일반사람들이야 그렇다 하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컴공 재학생이라던지 이쪽에 취업할려는 사람들이 현실적이다. 이런 댓글보고 현실을 알려주려 하는건데요 ...
만에하나 그 글을 읽고 취업해서 블랙리스트 두려워 부조리에 그냥 수긍하는 일이 생길지고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