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글썼었는데요,,
익명으로 썻었는데 이젠 의미가없어졌네요,,,
오늘 다녀왔습니다.
녹음이랑 본사민원, 금감원민원, 해당급여통장및 적금 전부해지할생각으로요,
짧게핵심만쓸께요,,
추천구걸해봐도 될까요?
회사오자마자 상황얘기하고 9시10분쯤 갔어요 가자마자 혹시몰라서 녹음기키고 해당 담당자랑 이야기했습니다. 담당자 직급이 계장이구요 아래는 대화내용입니다.
계장 : 어제저녁에 말한것처럼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힘드시구요,,
나 : 분명 월욜에 된다면서요, 6천만원이상이면 안되는걸로아는데 그때 확인했다면서 통과됐다면서요
계장 : 그렇게말씀드린적없고 안될수도있다고했어요
나 : 무슨소리냐 분명그때 소득은통과됐고 만약문제가 된다면 다가구라서 공용사용하는부분이나 전용면적때문에 문제가될거같다 하지만 통과되게 해주겠다 라고 말하지않았냐, 마누라 될사람도 똑똑히들었다
계장 : 안될수도있다고 했구요 지금상황에 그런이야기는의미없는거같구요
나 : 지금 당신때문에 시간다날려먹고 그때 제대로 처리했으면 은행대출할꺼면 여기저기 금리비교해보고 할시간됬을텐데 이번주금욜까지 잔금납부해야되는데 장난하냐
계장 : (갑자기 두손들더니) 저희은행에서 안해도되요
이때 저말듣고 개빡쳤습니다. 그때부터 목소리높이면서 좀 지랄지랄했어요 그때서야 뒤에있던 지점장이랑 팀장이오더니 무슨일이냐고합니다. 첨부터 제대로확인했으면 시간낭비안하고 은행대출로 여기저기 알아볼수도있는데 그런시간 다 날려먹고 지금와서 자기내 은행대출로 하라니까 장난하는거냐고, 3일남았는데 문제생기면 어떻게할꺼냐고 막 뭐라했네요
그때서야 팀장이 자리옮기자구해서 옮기니까 음료수가져다주면서 연신 죄송하다고하면서 서류확인하더니 신혼부부는 소득이많이 잡히니까 나 혼자로해서 진행이 될꺼라네요?
응? 머지? 장난치나?
그럼 여태 여친서류다 필요없고 반차도 필요없던거고 나혼자만 진행했어도되는건데 그 계장이란놈때메 피해볼건 다보고 지금도 회사나와서 이짓하는게 열받는겁니다..
중요한건 일단 대출이였기에 혼자진행으로된다니까 일단 진행했구요,,
다끝날때쯤 여친도와서 같이 이야기듣고 우린 그사람한테 사과받아야겠다고 불르라고했어요
불러줘서 팀장은 계속 결혼준비에 신경쓰이게해서 죄송하다고하고 그계장이란 사람은 죄송하다고하는데 ㅎㅎ 표정이나 말하는게 별로 맘에는 안들었습니다..
사실 더 싸잡고 밀어부칠수도있는데 왕대접받고싶어서 그런것도아니고 대출이 중요했기에 뜨뜨미지한 사과를 받았네요,
왜 은행대출얘기한이유가 주거래은행이고 급여통장도되있어서 금리도많이 낮아서 추천해드린건데 죄송하다길래 주거래고객한테 이런식으로해도되냐니까 죄송하다며 팀장이 앞으로도 많은거래 부탁드린다네요 ㅎㅎㅎㅎㅎ
뭐 따로 보상받고한건없는데,,,
나오고나니까 자꾸 그 계장(알고보니 사원이더만요ㅡㅡ)태고가 자꾸 맘에안드네요,, 어차피 대출은다시 잘 진행됐으니 금감원까지는 아니더라고 본사에 민원넣을까 생각중인데... 형식적인 사과를받았기에 민원은 좀 오바인가해서요,,
사이다라고 하기에는 좀 약한가요?ㅎ
지금 다시 본사에 민원넣으면 제가 나쁜놈일까요?여친은 아직도 분이안풀린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