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자주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해요
그렇게 화가 치밀어 오르면 때때로 숨도 제대로 못쉬고 복통을 호소하기도 해요
모든 것이 자기 잘못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아들인 저를 보고도 행복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말까지 했어요
매일 직장에 출근을 하시고 9시 즈음에 퇴근을 하십니다
몸이 힘든지 평일엔 잠에 들긴 하시는데 종종 깬다고 해요 오늘도 새벽 3시즈음에 갑자기 깨서 한동안 잠을 못 주무시곤 했어요
너무 걱정이 되서 병원에 데려가고 싶은데
정신병원은 싫다고 하시기도 하며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며 병원 가기를 거부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