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수들 영상을 다운 받아 놓고 즐겨 봅니다 그리고 그 가수들의 복장을 나에게 권해요 예를 들면 검은핫펜츠, 보라색스타킹, 빨간 킬힐 같은 걸요
그런데 저는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니에요 말없고 조용하고 춤도 못추고 화장도 진하게 하지 않고 치마도, 남친 만나기 전엔 전혀 입지 않았어요
하지만 남친이 원하니까 그런 야한 옷도 몇 번 입고 그랬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고 솔직히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지 않고 그냥 야하고 자극적인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혹시 그런거냐고 물어보면 절대 아니라고 하지만 이 문제 때문에 자주 싸웁니다 남친은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하지만, 또 그게 아니잖아요 내가 남친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 같아 속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