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평소에 입을 옷가지 몇 개랑
운동할 때 입을 트레이닝복 세트(약간 두툼한 거)를 샀었어요.
날이 좀 더울 때는 입으면 더울만한 두께라서 그냥 옷장 안에 두고 있다가
최근에 조금 날이 쌀쌀해지면서 사뒀던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니는데
살 때는 몸에 스키니진처럼 딱 붙었던 트레이닝복이 꽤 헐렁해졌네요!
저는 본격적으로 운동 시작한지 두 달 정도가 되는 동안
몸에서 가장 많이 사이즈가 줄어든 부분이 허벅지여서 그런지(무릎 위 15cm 지점 둘레 55cm -> 46cm)
특히 바지가 더 헐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
엄마랑 같이 옷 사러 갔었는데 엄마도 저 트레이닝복 입은 거 보시곤 진짜 많이 빠졌다고 하시고..!!
왠지 뿌듯하네요 ㅠㅠ!!! 비록 저는 처음 시작 몸무게가 엄청나게 높았어서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ㅋㅋ
그래도 이렇게 운동을 하는 중간중간 성과가 보이는 부분이 있으면 기분이 참 좋아져요 ㅋㅋ
이 마음 꼭 간직해두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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