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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라가 어디로 흘러갈까요?.
게시물ID : sisa_616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일경매사
추천 : 0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14 18:52:38
2001년..20대 갓 넘었을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20년 후 나라가 변하지 않는다면 결국 대세를 따르는게 맞는거다.

14년이 지나고.적어도 제 눈에 나라는 딱히 변한게 없어요. 

오히려 빈부격차는 더 늘어났고..
신분상승에 대한 문은 더욱 좁아졌고..
각 층에 대한 벽은 더욱 더 단단해졌으며..
돈이란는 권력은 애시당초 인간을 넘어섰죠.

문화가 발전하고 시대가 변하면서...가지고 누리고 버리고 사치할 수 있는게 너무 많아졌어요.

그래서 다 버리고 뛰어 들 수가 없어요.

아니란걸 알지만..바꿔야 된다는걸 알지만..
정작 내가 다 버리고 그 앞에 갈 수 있을까란 생각..

내가 조금만 더 가지면 나도 혜택자가 될 수 있는데..
그렇게만 된다면 나도 인간 위에 설 수 있는데... 

너무 많이 배워서 아는게 많아서 대처방법이 많아서..
몸으로 달려드는건 손익계산이 안나오는데..

과연 나갈 수 있을까요?.

지금 여론을 등에 업으신 분들 보면..
다 그냥 척만 하는거지..다들 달려들지 않잖아요.

일본 문제..뭐 교과서 문제..비리 문제..외교 문제..

결국은 정해진대로 흘러가는거 아닌가요?..


학교에서 교장이 방침을 정했을때  그것을 거부하기 위해선 선생과 학생들이 학교를 나갈 각오를하고 투쟁을 해야 되는데..
 
처자식들이 있는데 실업자.. 자신 있을까요?
반대 안하면 좋은 대학 보장되는데 퇴학 당하고 싶을까요?.

비관적인 부분도 많겠지만..

주위에 돈 많고..권력있는 사람들보면..
참 잘살고 있고..지금처럼 행복한 시절도 없다고 해요.

어떻게보면 그 사람들이 변화의 중심에 서야 되는데.

정작 그 사람들은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과연  어디까지 나라는 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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