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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외롭고 적적해서 이사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1106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이끓는온도
추천 : 221
조회수 : 2036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8/09/03 2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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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때부터
오유를 매일 눈팅 해왔지만

실제가입은 최근에 했고
글도 이제서야 처음 쓰게되었는데요

원래는 10년 가까이 뽐뿌에서
거주해왔지만

지난 당대표 선거때부터
이해찬과 김어준에 대한
무조건 적인 지지가 싫어서

중간중간 김어준에 대한글도
여기 오유글을 퍼다 나르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비추폭탄과
김어준에 대한 옹호

그리고 김진표에 대한 비난이 과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가입까지 하게됬고
글도 쓰게됬는데

그때마다 외롭고 적적한마음이 들어서
오유를 더 많이 찾아오게  된거같아요

특히 저는 뽐뿌에 대한 애정도 컸던이유가
일상에서는 친구가 많이 없었고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도 많이 없던상황에서

뽐뿌는
일종의 친구처럼 느껴졌던 부분이 있었기때문에
10년가까이 좋은친구처럼 지내왔지만

정치적 견해의 차이는
좀 처럼 좁힐 수 없는 가장 어려운 부분인거 같아서
이렇게 넘어오게됬는데

그렇다고 뽐뿌를 완전히 끊을수는 없겟지만
여기 오유에서 만큼은 정서적인 유대감 같은것이
있어서 앞으로 더 자주오게 될거같은데

앞으로 잘부탁드린다는 취지로
이렇게 글까지남기게 됬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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