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전 85키로에서 90키로 가까이 나갈때입니다.
매번 아 방학때 다이어트해야지 해야지 하지만 못했었을때에요..
그러다가 휴학후 다리수술하고 재활하는 1년간 억세게 마음먹고 하루 한끼에 줄넘기 1시간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식사는 간혹 두끼정도는 먹긴 했지만 운동만큼은 하루라도 빼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으면 점심때 운동했고 점심때 약속이 있으면 아침에 운동을 할 정도였죠.
그리고 정확히 1년뒤의 모습입니다.
60~61키로 나갈때입니다.
이때부터 하루 두끼먹으며 운동은 계속 유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때 확실히 몸이 얇아지니까 자신감이 폭풍상승하더라구요.. 이때가 솔직히 한켠으론 그립긴 합니다.. 36사이즈에서 32사이즈로 줄인 쾌감이란..
그리고 작년 여름입니다. 운동을 안하다시피하며.. 데이트하며 삼시세끼를 꼬박꼬박먹어서 약간 살이 붙은 모습입니다.
다들 이때가 살뺐을 직후보단 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말랐었다고.
근데 한번 살쪘던사람이 살을 빼도.. 계속 살쪄있는것 같고. 그 강박증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몸이 67~68까지 불어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그냥 하루 두끼정도 먹으면서 운동 쭉 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어정쩡한데 현재 65키로 나갑니다..
다이어트라는게 맘먹으면 쭉 빠지는데.. 유지하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