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반추해 보면 찜찜했던 나꼼수의 3장면
게시물ID : sisa_1106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템=레이
추천 : 47/8
조회수 : 143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8/09/03 23:15:22
1. 오세훈 보수의 꼬깔콘 사건 - 나꼼수는 방송에서 '오세훈은 시장직을 찬반 투표에 걸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고,

오세훈은 반대로 거기에 시장직을 걸죠. 그 이후 방송에서 그들은 '이렇게 만드려고 덫을 놓은 것이다' 라며 희희낙락 하면서 '친구야!!' 등을 외치며 호외 방송까지 하죠.

털보에 한창 빠져 있을 때도, 나꼼수를 진리인냥 들었던 그 시절에도 '아니 이건 아전인수격 해석 아닌가' 란 생각을 했거든요.

혹여 그들의 노림수라고 쳐도, 2선 서울시장이자 503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대권 후보였던 오세훈이 고작 팟캐스트 방송 하나 때문에, 거기에 발끈해서 시장직을 걸었다?

아무리 잘 봐줘도 오바죠. 오세훈은 모지리에 븅신이긴 하지만 과연 저 정도에 시장직을 걸 정도로 사리판단이 안된다? 이건 아니란거죠.

2. 김용민 출마 및 비키니 인증 - 주진우나 김어준은 정말 김용민의 그 끔찍했던 발언을 몰랐을까? 알고도 부추긴거면 말 그대로 민주당에 똥을 뿌린건데..

이건 그 당시에도 도저히 납득이 안갔던 장면이었습니다. 탐사취재의 달인이라는 주기자가? 편파적이지만 그 근거는 탄탄하다는 김어준이? 흠..

비키니 인증 대란 당시 되도 않는 실드질을 했던건 애교 수준이고 말이죠.

3. 503과 신천지 - 이건 정말..찌라시도 아닌 수준인데 이걸 거의 오피셜 수준으로 떠들어 댄건데..그말싫..


뭐 요새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납득이 가긴 합니다.

불과 7월 중순까지 털보 실드쳤고, 다뵈에서 빤스 내리기 전까지고 미련을 갖고 있던 제가 참 한심스럽네요..제 지난 댓글을 보고 있으면 슈발 얼굴이 다 화끈거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