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잇츠스킨에서 립펜슬사면서 딱 하나 남은 파우치를 겟챠했는데 하나만 사는게 어쩐지 아쉬운거에요ㅠㅠ ㅋㅋㅋㅋ
그래서 동생이 아까 홍대에 머리자르러 간다길래 !!!!!
야 그럼 잇츠스킨 들어가서 파우치증정 끝났냐고 물어봐바~!!!!!!!
했더니 문앞에 직원이 3명이나 서있다고 무섭다고하더니....
커피마시고 심호흡하고 심기일전하더니 들어갔나보더라구요ㅋㅋㅋㅋ
야 한대 몇호 사? 이래서 니가 골라봨ㅋㅋㅋ 라고 질러봤슴다 ♡
그리하야 들어가서 6컬러나 손에 그어가면서 테스트를 하고 직원이 건네주는 리무버로 지우고...잘 하더니
결국 직원이 잘 나간다고 했던 4호를 샀다규 전화가 왔어요......
잇츠스킨에 들어갈때만 해도 내동생 짱짱맨
누나의 부탁을 들어주러 컬러테스트까지 해뷰다니
넌 정말 멋져
였는데....
제가 4호는 샀으니 다른 색을 사오라고 너의 센스로 골라보라고 시켰던거라ㅠㅜ ( 재미로 시켰거든요 설마 사올까 싶어서ㅋㅋㅋㅋ 게임하는 마음으로)
근디 4호가 젤이쁘고 니는 이미 한개있으니 다른 사람 선물줄거라고....아님 지가 가질거라고.......
화장실 드갈때 맘다르고 나올때 맘 다르다더니...
왜 니가 증정파우치에 욕심을 내니 내 동생아ㅠㅠ
괜히 즐거웠다가 김샜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