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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의 정도전의 외침
게시물ID : sisa_617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드워드냥
추천 : 4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4 21:33:31

"전쟁은 가진 자들이 결정해서는 안된다. 죽는 것은 가지지 못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전쟁은 늙은 자들이 결정해서는 안된다. 죽는 것은 젊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아비가 자식을 장례 지내는 것이 옳은가
 자식이 아비를 장례 지내는 것이 옳은가
 우리는 지금껏 너무나 많은 젊은 자들의 장례를 치러오지 않았는가?"

정도전의 이 외침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오늘입니다.
늙은 이들이 젊은 이들이 미래를 결정하고, 
가진 자들이 가지지 못한 자의 남은 하나마저도 빼았는 지금의 현실 말입니다.

육룡이 나르샤를 보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마치 고려말의 혼란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권문세족의 끝없는 욕심과 부정부패와 이기심, 권욕에의 집착
그 아래 병들어,굶어서,전쟁으로 죽어가나 나라의 그 어떤 도움도 받지못하는 힘없는 백성들
그에 맞서고자 하나 힘이 없어 늘 당하는 신진사대부와 젊은 유생들
외부 세력에 그저 힘없이 고개숙이며 자국백성만 수탈하는 기득권들

이 어려운 시기를 넘어 조선이 탄생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지금의 현실을 밑걸음으로 일어나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도전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아직 포기하기 이릅니다.
그런 희망을 가져봅니다.


출처 육룡이 나르샤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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