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단이 다시 평양에 갑니다.
우리 스스로 새로운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함을 안고 갑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 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폼페오 장관의 조기 방북과 북미간 비핵화 대화의 진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충실히 해주길 바랍니다.
냉엄한 외교 현실의 세계에서 미국의 전략적 인내와 동의없이 시대사적 전환을 이룬다는 건 사실상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는 전례없이 강력하고 긴밀하게 미국과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여,
결국 내일을 바꾸는 건 우리 자신의 간절한 목표와 준비된 능력임을 새삼 깨우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 내일은 다르게 시작됩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특사단을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myjs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