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쓸 생각은 없고요.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디바이드 엔 룰을 최초로 실행한 사람이 이읍읍이 아닐까?  하고요.

김어준이 주장한 디바이드 엔 룰의 핵심은 이른바 '악마화'죠.
사소한 잘못을 마치 절대적인양 크게 부풀리고 확대 재생산을 거쳐서
마침내 '고착화' 시키는...


한번 예전으로 돌아가 봅시다.
지금은 모두 진실을 알게 됐지만...이재명의 형 이재선씨.

소위 악마화의 최초 희생자라고 생각합니다.
이읍읍의 말에 의하면 
형 이재선은 박사모 열혈회원에다가 어머니를 때리는 패륜아들이고 
동생 이재명에게 인사청탁과 협박을 일삼은 악마였죠.

동생 이재명은 그런 악마같은 형으로부터 가족을 지킨 사람으로 포장됐고, 친인척비리를 막고자 형제의 연까지 끊어버린 고독한 청렴정치인이 됐죠.

이재명의 상대자들은 거의 대부분 이런 악마화를 당합니다.
철거민, 김사랑, 등등...

그리고 지금은 김어준을 앞세워서  문파를 악마화 하고 있죠.
'작전세력' 운운도 그런 관점에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