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게시판에 올려봤자. 광속 보류게 갈거같아서 여기에 쓰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육아게 리플들 꼬락서니 보아하니 우리가 사회에서 종종 보게되는 무개념 부모들이
오유 육아게시판에 여러명 있는것 같더라고요
총각 처녀 시절에 내제되어있던 무개념 세포가 자식을 낳으면서 완전체로 진화하나봐요
그들이 말할때 마다 빠짐없이 하는말
"너도 애 낳아봐라"
"애기가 뭘 얼마나 시끄럽다고그러냐"
"이정도도 못봐주냐"
잠시만요 항암제좀 먹구요
냠냠.. 항암제 파워로 짧은말로 갑니다. 존대말 구구절절 해가며 쓰고싶진 않아서요
무개념 애부모들은 필시 무개념 부모들 손에서 자랐기에 그들 역시 무개념일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올해 33살이다. 자영업한다. 살면서 일반인보다 수십배 많은 여러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고
겪어보았다.
나는 확신한다. 무개념은 대물림되는거라고.
그래서 소귀에 경읽기와도 같다. 그거 아니야. 그건 잘못된거야 라고 말해주어도
그사람들은 그게 잘못된건줄을 모른다
그런 사람들이 연인을 만나면 개념을 장착한 사람은 길던 짧던 시간이 흐르면서 이 상대방이 무개념이라는 것을 캐치하고
헤어지게되고 결국 결혼까지 성사된 커플은 무개념 과 무개념의 만남이 될수밖에 없는것이다
서로 무개념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개념없음이 캐치되지 아니하고
서로에게 아무런 이상을 못느낀 상태로 똑같은 것들끼리 만나 상견례를 갔더니 똑같은 집안 사람들끼리 인사하고
2세가 태어나는데 그아이는 비록 처음엔 정상인일지 몰라도 자라면서 점점 똑같은 개념상실 인간이 되는것이다
이 얼마나 섬뜩한 일인가...
지금 여러 사람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많은 공감을 얻으며 베오베로 계속 향하는 노키즈존 논란은
사실 논란이라고 할수도 없을만큼 아주 심플하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말자.
그냥 바로 그거다.
공공장소에 애를 데리고왔으면 애로인해서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아라.
당신이 애부모라고 해서 민폐를 끼칠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건 아니잖냐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개념출타 하신분들의 주장은 너도 애낳아봐라 얼마나 힘든데 음식점 와서 조금 쉬는게 그렇게잘못이냐는
우리한테 너무 뭐라하지 말아라 결국 너와 너의 가족들도 그런상황에 처한다는등의
해괴망측한 주장으로 많은사람을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그런 사상이 기본으로 탑재되어있으니 공공장소에서의 민폐를 참다못해 종업원이나 같은 손님이
뭐라고 한마디라도 하면 입에 거품물고 적반하장으로 달겨드는것.
마치 자신들의 무개념함이 자신들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너네는 단지 애가 없어서 모르는것이고
우리도 원래는 개념탑재형 인간이었으나 애를 낳고보니 너무 힘들어서 무개념한 인간이되었고
너네도 그럴것이다 라고하는건데
천만에 만만에말씀이오.. 그냥 너네는 애낳기 전부터도 원래 무개념이었던거고
우리같은 개념인들은 부모님들도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싫어하는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사상을 갖고계시고
우리역시 그렇게 교육받으면서 자랐기에 다소 우리가 불편하더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면서도
나는 애를 데리고 있으니 그래도돼 ! 라는 생각은 안한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것이다
기본적으로 공공장소에서 민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애초에 애를 데리고 그런곳을 가지를 않는다! 굳이 애를 데리고 그런곳을 간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이기주의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애부모인 내가 먹고싶고 내가 가고싶은데 애는 어떻게 놔둘수가 없으니 데리고간다 라는 공식이 성립하는가 본데
끌려온 애는 무슨죄며 그곳에 다른 손님들은 무슨죄를 지었길래
당신의 그 욕심을 채우려는 행동 하나에 의해 여러사람이 고통받아야 하는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피치못할 사정상 1년에 한두번 아니 몇회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공공장소에 애를 데리고 가게되었다면 할수있는 선에서 최대한 애를 관리하고 교육해야 할것인데
이를 미친망아지 방목하듯 풀어놓고 수다떨어 제끼는 바로 그 현상을 지적하는 것이지
단순히 애가 공공장소 혹은 음식점에 있다는것 만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는것이다.
또한 애를 방목하는 것은 양반이오. 혹여나 누가 뭐라고 지적이라도 할라치면 눈을 부라리고 입에거품을 물고
더 지랄발광을 해대기 일쑤이니 어찌 댁들이 미운털이 안박힐수 있었을까?
어차피 소귀에 경읽기 일테지만 내가 간결하게 그들의 주장을 반박해보겠다.
1. 그 어떤말로 포장해도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정당화 될수는 없다.
2. 애를 가진것은 너네집안의 축복이지 제3자들의 축복은 아니므로 어디가서 존중받거나 대우받을려는 발상 자체를 가지지마라
3. 너도애낳아봐라 하는 발언은 매우 큰 착각의 발언이다. 우리는 우리 부모님이 그렇게 키우지 않으셨고
우리 역시 우리자식들을 그렇게 키우지 않을건데 왜 자꾸 무개념인 너네집안 내력을 우리에게 강요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너도 애낳아봐라 이게 아니라. 너만 그런것이다. 너와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과 함께 말이다.
끝으로 애슬아치들에게 고하니 잘들으쇼
아까 어떤글에서 뭐 엄마들 사이트에 글올리면 그날로 폐업이니 어쩌니 하는 하던 애엄마 있잖수
진짜 이게.. 댁들이 착각하는게 마치 댁들이 소비시장에서 큰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묘한 착각을 하는것 같은데
자영업 해봤거나 주변가족들일 자영업 하는사람 있수?
자고로 돈 제일 안되는 것들이 손 제일 많이가고 말은 제일 많은 법이라 줄여서 진상중 상진상인
일명 개진상이지.
그냥 안오는게 고마운데 다른사람들 보기에좀 그래서 차마 오지마라고 대놓고 말하지 않는것이지
애새끼 바리바리 데리고 와서 가장 기초적인거 달랑 하나 시켜서 몇시간씩 삐대면서 다른손님 못받게 하는건 기본에다가
깨끗하게라도 있나? 헤!!!!!천만에!! 테이블 온통 난장판 만들고
애새끼들이 쇼파 망가트려 의자에 필름띠어내 수저 망가트려 그릇 망가트려 다른 손님들 개민폐 쩔어....
그래놓고 변상은 커녕 여기는 왜 놀이방이 없어? 어휴 다시 오기싫네 이지랄하면서 나가는것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 바꿔생각해봐 댁이사장이면 어떨지? 안오는게 고마운거지 누가 안온다고 해서 겁먹을까봐??ㅋㅋㅋㅋㅋㅋㅋ
주로 수익 올려주는 젊은층들 애새끼들 방방뛰는거 보고 질색하고 도로 나가는게 다 얼마친데
그건 생각을 안하나보네 ㅋㅋㅋ 참 진짜 생각하는게 딱 지 수준에서만 생각해요..ㅉㅉ
댁들 안온다고 해서 무서워할 자영업자가 대한민국 팔도에 한곳이라도있을까 모르겠네..
아예 키즈까페면 모를까..
그러므로 제발 남들 피해주지 말고 키즈까페 가세요
키즈까페를 제외한 많은 공공장소와 일반음식점에서 개념리스 애부모들좀
그만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음.
애가 시끄러운거 당연하고 애가 있으면 힘들고 다 아는데
그럼 미안한척이라도 하던가 통제를 하라고 좀
너희들의 생각을 내가 써볼까?
"나 육아일에 너무 힘들고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수다나 떨건데 애가시끄러우면 얼마나 시끄럽다고
그거좀 못참아줘 ? 째째하게 남자가왜그래? 아가씨도 애낳아봐 이렇게돼
그러므로 난 너희들에게 미안하지도않고 애를 통제하고 싶지도 않아 난 지쳤거든
난 이기적이니까 그리고 한마디 더 할게!
야이놈년들아 니엄마도 너 그렇게 키웠다!!"
개소리죠 씨팔
그건 니엄마고 우리엄만 안그랬다고 씨팔 몇번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