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근 2년만에 해보네요..

갑자기 한 이유는 

갑자기 하고싶어서 ㅋㅋ

전혈은 시간이 십분 십오분 걸리고

혈장은 삼사십분 걸린대요

전혈은 해봐서 혈장을 해봐야겠다! 하고 한거에요

보니깐 전혈은 두달에 한번씩인데

혈장은 피를 뺐다가 다시 내몸에 넣는거라 그런지 뭐.. 잘은 모르겠지만

이주에 한번씩 가능하다고 하대요

글서 앞으로 혈장 이주에 한번씩은 꾸준히 가볼까 해요

사실 저 주사바늘 굉장히 무서워하고
엄살 짱 심해서

거기 계시는 분들이 웃을정도로 엄청 아파하고 난리를 피우지만


그래도 하니까 나름 뭔가 뿌듯하네요


혈장 한거 보니 맥주같았다능 ㅡㅡㅋ

이건 어디에 쓰이냐고 물어보니까

약품? 만드는데에 쓰인대요

중요한거라고...


사은품? 이런거 고르라고 했는데 ..

혈장 이벤트 하더라규여

영화표 두장이던가.. 근데 전 딱히 안가지고 싶어서

그냥 안한다했더니 그럼 기부권 하시라고...


앞으로 자주 가야겠다능! 

 주사바늘은 아프지만 


혈소판은 더 시간 오래걸리는데 핏줄이 얇아서 피가 잘 안나온다며.. 혈장만 하시라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