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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때 관군이 야전에서 죄다 처발린건
게시물ID : history_11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합니다
추천 : 0
조회수 : 125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13 16:54:07
 
일본 육군병들이 졸라 짱짱 쌔서 그런게 아닙니다
 
이 친구들도 껍데길 까놓고 보면 죄다 농번기때는 창 내리고 밭을 갈아야하는 농민들이니까요
 
진짜 직업군인제도를 운영해서 농번기고 뭐고 깽판쳤던 인물은 전국시대에서 오다 노부나가 정도 밖엔 없습니다
 
그외엔 전쟁나면 그대로 농민들 소집해서 싸우는 정도 였지만
 
 
조선과 일본의 차이가 뭐냐면 바로 지휘관의 역량이죠
 
 
실제 임진왜란에서 눈에 띄던 활약을 하던 일본 영주들은 본토의 전국통일전때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이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실제 사천전투에서 조명연합군을 거의 전멸에 가까울 정도로 때려부신 시마즈는 큐슈통일한답시고 일생내내를 전쟁터에서 보낸 인물이엿고
 
오다 노부나가와 싸웠던 모리 측근들도 대거 참전했습니다
 
 
그에 반해 조선쪽 지휘관의 역량이래봐야 여진족 토벌정도로 명성을 쌓아 조선 육군탑이된 신립(...)
 
 
그 신립이란 작자가 했던 말이 왜적은 해전에 강하고 육전에 약하니 수군을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했고
 
( 정작 전국시대 당시의 전투는 큐슈나 세토내해의 해적들 몇몇 빼고는 배타는 것도 드물었음 )
 
조총은 쏴도 맞질 않는 것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가 휘하
 
병력 1만이 조총에 맞아 전멸하는 탄금대전투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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