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20일남았는데 지금 힘든일들이 엎치락 덮치락에 지금 우울증이 심해서 진단받고 약먹고 있어요 아무것도 못할거같고 의사선생님도 지금 현재로썬 뭐든 억지로 하는거 그만두라고 했는데 할게 너무 많아요 이제껏 열심히 살아오면서 알바도 해오면서 벌어놓은 돈 하나 없고 해놓은것 뭐 하나 내세울것 없고 남자친구는 제가 실망시켜서 지금많이 실망한 상태인데... 제가 다잡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래요... 알바는 다시하면 되고 취직하면되는데 지금 이상태로써는 남은 20일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재수강 할꺼같고..... 나이먹었는데도 과에서도 하위권이고... 하위권이지만 지금 제가 빠지면 프로젝트도 깨져버리고... 남자친구는요... 평생 이렇게 좋아해줄 여자 앞으로 못만날꺼래요 이 말에 괜한 희망 가지고 다시 돌려놓으려고 해요 그 어떤것도 제 마음대로 되는게 없네요 그동안 쉬지않고 달려왔는데 얻어지는 거 하나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고게에 제가 이런글을 남기게 될줄 몰랐어요 어떤일때문에 제가 벌을 받는다면 저 이제부터 잘할테니까 이제 그만 인생 풀리게 해줄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