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본 영화였던것 같은데 잠결에 봐서 제목도 내용도 자세히 기억나지 않아요.
단지 다 본 후 '오 소름'하며 다시 한 번 말짱한 정신에서 봐야지 했던 기억은 있네요.
처음 장면이 어떤 남자가 구덩이 안에서 깨어나는데 거기에 엄청나게 많은 시체가 있어요.
한 마디로 시체더미에서 깨어나는거죠. 그 사람은 본인 이름이 뭔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기억을 못해요.
그 구덩이에서 나와 오두막? 집에 들어가는데 다른 기억이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서로 의심하고 추궁하고 그래요.
그 집 밖으로 울타리같은게 쳐져 있고 그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약간 좀비스러운? 공격적이고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었던것 같아요.
미친개도 나오고 그랬던거 같은데 이 이상은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ㅠ 혹시 이 영화 아시는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