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몽몽구중에 11살이고 새끼때 중성화한
할아버지 몽몽구가 있는데요..미니핀이에요 소형견
요 며칠 한 나흘정도 됐나..
물을 너무 자주 달라고 하고
식탐도 강해지고 살이 티나게 빠졌어요ㅠ
병원을 가보려고 해도 걸어서 못가는 거리라
차가 있어야하는데 저는 운전을 못하고
부모님이나 형제가 있어야 갈수있는데
다들 일하느라 바쁘고 일요일은 병원이 문을 안열어서요...
월요일에 오빠가 쉰다고해서 병원은 그때나 갈수있는데
혹시 당뇨나 다른 큰 병이 온걸까요ㅜ?
병치레 한번도 없던 앤데...
물은 너무 자주 먹길래 시간 체크해보니까
물 마시고 3~5분 후에 또 달라고 하더라구요
(물그릇을 벅벅 긁어요 물먹고싶은데 없으면)
너무 자주 마시고 또 목마른데 안주기는 뭐해서
한모금씩 목 축이는 정도로 주고있어요
식탐이 많아진건 제가 식탁에서 뭐 먹거나
쇼파나 다른곳에서 뭘 먹어도 생전 달라고 오지않았는데
요근래 제가 먹는걸 넘봐요 달라고 낑낑대기도하고..
살도 부쩍 빠져서 걱정되기도해요ㅠ
대소변은 특별한 사항 없거든요..
대신 소변은 물을 많이 먹어서인지
전보다는 싸는 양이 많이 졌구요..
너무 걱정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