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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0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안해Ω
추천 : 1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15 22:19:13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널 사랑하는것 같아.

가만히 눈을 감고 널 생각하면
발가락이, 발바닥이 간질거리다, 왠지 웃음이 나고,
심장은 기분좋게 두근거리고, 아름다운 꽃밭에 있는것 같고,
푸른하늘, 드넓은 들판에 서서 맑은 바람을 쐬고있는 기분이 들어.

그리고 절대로 이어질수없는 더럽고, 추악하고, 잘못된 사랑이기에
한없이 슬퍼지고 우울해지다 또 다시 널 생각하면 웃게 돼.

네가 내 마음을 받아주는 날을 상상하면
꼭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들것같아
짜릿하고, 너무나도 기쁘고,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매일매일 손 잡아 줄텐데.
매일매일 키스해줄텐데.

넌 나보다 키가 크지만 널 향한 내 마음보다 크진않을거야.
넌 손이 예쁘지만 내 눈에 비치는 너의 얼굴보다 예쁘지않을거야.
널 향한 내 커다란 마음은 평생 잘 숨겨둘게.
매일같이 만나도 절대로 내색하지않을거야.
널 불편하게 만드느니
철저하게 가리고, 숨겨서 너의 웃는 얼굴을 한번 더 보는게 나아.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나도 나이가 들면
그땐 그랬지 하고 웃게 될 날이 올까?


지금 너에게 전화가 온다면,
온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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