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센 출생. 라이프치히 ·괴팅겐 ·할레 등지의 여러 대학에서 공부하고, K.F.가우스의 문하생이 되었다. 1815년 라이프치히대학 천문학 교수, 1844년 동 대학 천문대장이 되었다. 천문학 이외에도 기하학 ·역학 등을 연구하여 업적을 남겼다. 기하학에서는 동차좌표(同次座標)의 일종인 중심좌표를 처음으로 도입한 업적으로 유명해졌다.
주요저서로는 《중심해석(重心解析)》(1827)이 있다. 사영기하학(射影幾何學)의 기초를 굳혔으며, 직선기하학 연구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