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세계 업데이트 되었다고 해서 들으려고 하다가, 제목이 피투성이 살생부..이러길래 뭔가 했더니 




2002년 대선 끝나고 피투성이라는 닉네임의 일반인 정덕이 민주당 의원들이 대선때 노무현 후보를 얼마나 잘 도왔는지 정리해서 공신록을 쓴거야. 



특급공신, 1급공신, 역적 뭐 이런 식으로..



순전히 언론보도와 본인의 촉을 기반으로 해서 쓴 건데, 이 사람 필력이 워낙 좋았고 통찰력이 있었다고 해야 하나..



sns도 없던 그 시절에 엄청 바이럴하게 퍼졌는데 덕분에 민주당 의원들이 완전 발칵 뒤집힌 거. 



그 내용이 상당부분 신빙성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던 건지 민주당 의원들도이건 분명히 의원 보좌관이 쓴거라고



색출작업도 벌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던 거. 이 상황에서 피투성이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준 사람이 윤갑희였대. 




정치 고관심 지지자들에 대해 민주당이 어떻게 잔인하게 굴었나를 보여주는 잔혹사로 이 옛날 에피소드를 꺼내온 듯. 





여기까지가 1부였는데 완전 흥미진진하게 들었어. 



ㅊㅊ ㄷㅋ






오늘 2부 들었는데 민주당 아주 지랄을했더라

고소하고



지금 상황과 비슷해


극문이라고 배척하는것도

.......
댓글펌

요건 당시 작성했다는 살생부 http://surprise.or.kr/board/view.php?uid=10408&table=surprise_13&field_gubun=%B9%CE%C1%D6%B4%E7&PHPSESSID=ee4404ba5177f100aeccfce20037d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