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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하는 노래 몇 곡 소개 드립니다.
게시물ID : music_110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봇아톰
추천 : 2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0 21:10:14
어제에 이어 또 몇 곡 소개해 봅니다.
유부남이니 주말은 안될것 같구요.. 평일에 매일 올려보려고 다짐은 해봤지는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ㄷㄷㄷ

집 근처에 아산병원이 있지만 어지간히 아프지 않고서는 굳이 아산병원 갈일이 있겠어라고 살고있었는데...
작년에 말도 안되는 소식을 듣고 야근하다 말고 빈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의식도 없이 그냥 멍하니 눈물만 흘리다가 집에 와서 집사람과 같이 슬퍼했습니다.
게임 만들겠다고 철야하고 힘들어 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위로해준 노래는 전부 이 형 노래 였었는데 그 형이 그렇게 갈 줄은 몰랐습니다.

신해철 - 그저 걷고 있는 거지 - 정글스토리 ost


부활 7집은 부활 사상 최고의 명반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절하게 망해버렸지만 저는 이 음반이 왜 망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갑니다.
부활 - 리플리히, 안녕 - 7집 color




이스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일본의 팔콤이라는 개발사가 만들 게임으로 지금도 명맥을 유지하는 명작 시리즈입니다.
게임도 유명하지만 게임만큼 유명한것은 jdk(java development kit아님니다)라는 밴드로 곡도 연주도 훌륭한 팀입니다.

To make end of the battle - jdk band - 이스 1&2 ost


일본 퓨전재즈 밴드의 양대 산맥은 티스퀘어와 카시오페아입니다.
그 외에도 훌륭한 재즈 밴드가 많은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밴드를 꼽으라면 저는 디멘션을 꼽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소개드릴 곡은 그들의 노래중 가장 아름다운 곡이 아닐까 합니다.

if - Dimension - into the dimension


노르웨이 출신 재즈 보컬 실예 네가드의 be still my heart입니다.
2013년에 내한 공연도 했었던 가수로 맑은 목소리가 듣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silje nergaard - be still my heart - at first light


한국에는 매트릭스 ost로 잘 알려진 rage against the machine의 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민중이 서로 간에 다툼으로 상처만 입히고 정작 우리가 적으로 삼아야 할 것 들은 그 상처 위에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적을 더욱 명확히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rage against the machine - know your enemy - rage against the machine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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