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게임을 하고 있는데 뭔가가 지나다님.
화들짝 놀라서 봤더니
대체 어떻게 탈출했을지 모르는 놈이 어슬렁 거리고 있었음.
잡히고나서 불만에 가득찬 건방진 눈빛
(종 : 펫테일 / 성별 : 수컷 / 가족관계 : 옆집 사는 형 있음 / 나이 : 1년 4개월 / 성질 : 더러움)
이것보다 10배는 더 건방졌는데 사진타이밍 못잡음.
등은 멀쩡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코는 물론이고 발이 모두 시꺼매짐
대강 닦아주고
강제 모래목욕 형벌.
(펫테일인데 얜 이상하게 모래목욕 안좋아해요. 모래목욕 방법도 제대로 습득 못한듯ㅠㅠ)
계속 탈출 점프를 시도했으나 내 철벽방어에 막혀서 무산 ㅋㅋㅋ
그러니
저러고 계속 쳐다보길래
결국 내보내주고 스윗홈으로 돌려보내쥼...... 어쩔 수 없었어요
새벽에 깜놀했네요 어후...
게임 진행되는거 걷어차고 쥐돌이 잡으러다니고 목욕시키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