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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비스 센터에서 찡했던 일
게시물ID : car_72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봉
추천 : 3
조회수 : 9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5 21:12:03
3년 되어가니 차가 버벅거려서 점검받으러 갔습니다

센터에서 4시간 동안 기다렸어요
 브레이크 패드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등등 교환할 개 많더라고요 

와.. 진상 많더라구요

같은 말도 좋게하면 될텐데 왜그리 짜증을 내는지 .


"제 차에 경고등이 켜졌는데 그럼 어떻게 하라고요?"이걸 10분넘게 안내원과 실랑이. 
미리 점검 좀 받지 그랬니.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한가해서  미리 점검받으러 오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

"제 치 언제 나와요?!!!"이건 다반사.

같은 말도 점잖게 항의하면 안되나요?

한 시간 통화하면서 투덜거리는건 애교죠. 이런 애들은 더 진상이라는게 함정. 


차량 인도받고 엔지니어님 얼굴이 수척해보이길래 (진상때문에 고생했겠더 싶어서)
마중 인사 안하셔도 돼요~바쁘시잖아요~했습니다
엔지니어님 2초간 멍하시더니 찡~~한 얼굴이 되시더라구요
진상이 얼마나 많았길래 고작 이걸로 저런 얼굴 하시나 싶었습니다

강남 센터 김00엔지니어님
 힘내시고 진상 너무 신경 쓰시지 마세요 
문자 한 통 저한테도 감동이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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