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오오오 !!
저 오늘 카드지갑을 하나 살 일이 있는데 영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여기저기 헤메이다가 혹시나 해서 다이소도 들어갔거든요
그리고 둘러보는데 뭔가 이상한 게 눈에 들어오는 거에요
그래서 보니까 똥퍼프!
저 이거 진짜 실물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ㅋ
신기한 마음에 색깔별로 집어들고 계산하니까 계산하는 아주머니도 어? 이거 들어왔네? 하고 놀라시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이거 처음 봤다니까 이거 보기 힘들다고 들어오면 바로바로 사라진다 그러시더라고요
아주머니랑 써보고 싶다 입소문이 나서 그런갑다 막 대화하면서 계산했네요
솔직히 퍼프나 브러쉬나 관리하는 거 극도로 귀찮아하는 저인데 이건 너무 신기해서 산...
파랑새마냥 숨어다니지만 않았어도 안 샀을텐데 이것도 마케팅일까유
하여간 기분 좋네용 ㅎㅎㅎ
근데 이거 관리 대체 어떻게 하는 거죠
귀찮음을 이겨내고 검색을 하기 전에는 안 뜯을 것 같은 이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