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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슬퍼요
게시물ID : diet_110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명한유리
추천 : 10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4/23 23:44:01
운동을 하긴 하지만
꾸준한 폭식으로 건강이 나빠진 것 같아요. 
저는 군것질ᆞ폭식하면 엄청 티가나는데
그게 대자연이 오자마자 진짜 너무 아파서
토요일하루는 기절하다싶이 했어요.
자면서도 아파서 끙끙거렸는데 
약도 못찾으러 갈 정도더라구요 
그치만 신기하게도 절식안해서 우울증은 나아진 것 같아요
    
근데 식이를 확줄여서 절식해서 뺐지만
행복한지 잘 모르겠고..폭식이 와시 찌니
예전으로 돌아갈까봐 걱정도,두려움도 들어요

그 무엇보다 빼려고했던 이유가
내가하고싶어서가 아니라
예뻐보이고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네 나이때는 다시 돌아오지않는다는 말과 함께 
살을 빼라고 했었는데

요새 요요로 힘들어하는 저에게
주변 친구들이 시간은 많으니 건강하고 천천히
다시빼면 된다라든지
조금 쪄도 괜찮다라고 말했는데

그제서야 내 모습 그대로는 괜찮지 않았던걸까라는
생각을 품고있어서 그렇게 절박하고 
나쁜 다이어트를 했나 싶어요.

어느날, 오유에서 한장의 고양이사진에
어떤분이 고양이는 좋겠다. 살쪄도 귀여우니까라는
댓글을 달으셨던것같은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내일부터는 정말 나 해치는 폭식은 하지말자고
다짐하는 밤...이런 생각들이 들어서 조금 슬퍼요. 
아침에는 또다시 씩씩하게 운동가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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