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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무서운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83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ngtaro
추천 : 4
조회수 : 20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0/16 04: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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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하하핫 당신이 군요

어서와요
오늘도 저의 무서운 이야기가 듣고싶어서 오셨군요

그래 지난번에 다음은 100 번째 이야기니까 특별히 무서운 이야기를 해준다고 했다구요

하하 이거 벌써 3달이나 지난건가요 시간 참 빠르군요

그럼 특별히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해야지요

어디보자 이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한 30년전 있었던이야기에요

이 마을에는 사람들의 두려움을 먹고사는 장난꾸러기 령이 하나 있었어요

뭐 공포를 먹고산다고 하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스산한 느낌을 주는것밖에 못하는 힘없는 녀석이었어요

하루는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촛불 100개를 끄면 귀신이 나온다는 도신전설을 믿는녀석들 옆에서 포식을 하고있었어요

100번째 이야기로 나온게 뒷산에 있는 절에 거물 악령이 잡혀있다는 이야기였지요

그분은 오래전 나라를 휘청거리게한 악령인데 운이 나쁘게 스님들의 함정에 걸려 봉인됬고 밤마다 스님들을 저주하는 절규가 들린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렇게 100번째 촛불이 꺼지고 재밋는 이야기를들은 대가로 저는 힘좀 써서 그 꼬맹이들을 놀래켜줬어요

하하 놀라서 울면서 도망가는 꼴이 참 재밌었어요

그리고 그 악령이 어떻게 힘을얻었는지 알아보려 절에갔어요

절은 이미 망해서 터만 남았고 돌무덤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는데 거기서 그분을 만났어요

그분은 그 돌무덤에서 나가면 다시 인간들을 공포에 떨게만들겠다고 하시며 인간 100명을 잡아먹은 악령이라면 이 봉인쯤은 풀 수 있다고 하셨어요

당신이 100번째 인간이에요!!!



하하 놀라셨나요?

이런 별로 안무서웠다고요?

하하핫 이것참 다른 분들은 다 무서워 하셔서 재밋었는데 아쉽게 됬군요

하지만 지금부턴 무서워 질거에요

당신을 잡아먹을거거든요

아아 그분을 풀어드릴 날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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