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조커 에이스 티어 공식에서 굴릴만큼 위협적인 캐릭터는 아니고.......
일반전 뛰는데 라이샌더 픽을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워낙 조작이 어려워서 그런건지....
실제로 딜량+판정이 이렇게 후한 신캐임에도 불구하고 하향조정이 없는 걸로 보아 초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듯.
조커팀이 근딜러입니다! 라고 내놓은 캐릭중에서는 아마 손에 꼽게 강력한 것 같음.
판정은 정말 미친듯이 좋네요. 잘 썻을경우에 한해서.
이는 초보유저들한테 엄청난 벽을 쌓기도 하고...
기본전술이 히트 앤드 런인데다 즉발이동기가 2개, 생존기까지.
정말 속으로 어머니 소리가 절로 나올만큼 정신나간 공속+딜량을 자랑하는 모노시클릿과 저글링이 압도적이네요.
트램폴린 기동성은 암살캐릭터로서 엄청난 메리트고.
초창기 공격형 티엔과 비슷한 플레이인데,
티엔이 선공기로 생존기나 다름없는 파죽을 써야하는 것에 비해 모노시클릿을 선빵으로 쓰다보니 자연스레 도주기로 트램폴린이 확보되는데다,
띄우기류 기술로 맞았을때는 곧장 본진귀환이 가능한 커튼콜 까지.
게다가 지형영향을 많이 받는 티엔과 달리 2단 상자랑 난간까지 자유자재로 탈 수 있는 트램폴린이 정말 미친 것 같습니다.
그 대신 한타기여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치명타를 가졌네요.
궁극기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니까...패치를 했는데도 맞추는게 쉽지가 않아요.
난전상황에서는 콤보가 거의 불가능하고 트램폴린을 생존기로 남겨놔야해서 생각보다 킬따기가 어렵고.
그리고 잦은 커튼콜 때문에 위치관리가 참 힘드네요.
적을 암살하러 가기전에 항상 커튼콜을 채워놔야하는데,
뻑하면 레이디스앤줸틀맨을 외치는 우리 트랜스샌더님의 발랄한 목소리 때문에 타이밍 잡기가 성가셔요.
좀 잘하시는 분들은 레이디 소리 들리면 뒤치기 라인부터 살피시더라고요.
샆창유저들이 부캐로 초보학살할때는 정말 엄청나게 좋은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대신 밀리는 판에서 역전하기에는 참 많이 힘든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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