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복근 만들었을 때 분명히
복근이 대칭이었거든요?
진짜 빡세게 만들었을땐데
트레이너 형도 복근 모양 잘 잡혔다고
대칭이라 이쁘다 그랬는데
분명 군대 때까지도 대칭이었고
사진찍은거나 찍힌것들만 봐도
대칭이었는데
빌어먹을 군대때 어깨를 다쳐서
(여하튼 군대는 진짜...)
그 이후로 점점 운동을 쉬게되서 전역을하고
(2014년 전역)
2년동안점점 일반인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러 살에 묻혀가다가
(2016년 중반쯤까지 흔적은 남아있었는데)
2016년인 작년말 휴학하고 살이 급격하게 찌면서
흔적도 없어졌....
그러다가 어깨는 거의 다 나았는데 핑계대며 운동 안하다가
계기가 생겨서
이번에 두달만에 다시 살 엄청뺐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거울을 보는데
뭐지 뭐가 이상한거지 계속 생각을 했는데
복근이 비대칭이됬....
당황스럽더라구요
제대로 복근 마주하는데 3년만인것도 있긴한데
물론 완벽한 대칭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대칭에서 비대칭으로 바뀌기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