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너무 생생한 꿈 때문에 놀라 일어나서 혹시나 무슨 의미가 있나하여 글을 적어봅니다. 살면서 이토록 생생한 꿈은 처음인거 같네요
어제 회사행사 진행후 너무 피곤하여 9시께 잠 들었는데요
간만에 가족들? 정확하게는 작은누님과 피크닉이라고 해야 하나 장판인지 돗자린지 깔고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위에서 뭔가 투두둑 떨어져 보니 미지근한 액체가 떨어지더구요. 뭔가 싶어 꿈에서 맛을보는데 달콤한 꿀이더라고요..
뭐지? 하고 하늘을 보는데 위에 벌집이 있고 거기서 꿀이 떨어지는데 말벌?로 보이는 큰벌이 벌집을 먹고 있더군요.. 흔히 보는 양봉벌집처럼 생긴 벌집인데 꿀벌은 안보이고 말벌들이 벌집을 먹고 있는데 놀래서 어머니를 불렀더니 어머니가 나타나셔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데 말벌들이 벌집을 다 먹었다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자세히 보니 엄청 큰벌집이었는데 다 먹히고 벌집약간만 남았는데 그것 마저도 먹히는 중이었더라구요 어머니가 아까워 하시는 중에 바닥을보니 꿀벌들이 흥건한 벌꿀속에 엄청 죽어 있고 어머니는 아까우니 이것들 다 담아가야 겠다고 하시고 남아 있는 벌집이라도 따야 겠다면서 바가지로 벌집을 뚝 하고 떼시는데 말벌들이 날아 올라 달려드는데 바가지로 막 떼려 죽이시면서 따갑다고 소리 치시는데 그 와중에 말벌 하나가 저한테 날아 와서 손으로 잡았습니다. 손에서 막 벌침을 쏘는데 놀래서 으깨서 죽이고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잠에서 깨어 났습니다...
너무 생생하여 혹시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여 글을 적어 봅니다 혹시 해몽 가능하신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