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대고개, 프랑스군 기념비 재건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069142
2006년 수해로 인해 기념비가 떠내려가고 곳곳이 심하게 썩고 망가져 흉물에 가깝게 변해버린
프랑스군 한국전쟁 참전기념비가 6년가까이 방치되다가, (전임시장 전 한나라당소속)
이번에 9억의 예산을 들여 전면적인 재보수 및 재개장에 들어간다고 함.
관련된 지인의 블로그
http://flager8.egloos.com/page/2
오늘 오전에 부모님 모시고 지지대 고개 등반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날씨도 선선하고 햇살도 안들어서 등반하기엔 나쁘지 않은 날씨더군요. 하지만 그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등반하면 땀이나고 지치기 마련인데, 흐트러짐 없이 수녀복 입고 등반하시던 수녀님들... 그체력에 경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려오는데 보니 지지대고개 입구에 있는 프랑스군 참전기념비가 대단위 공원을 복원되어 개장되었더군요. 2006년수해로 인해 심하게 훼손된 것을 대충 가림막으로 땜빵하고 방치해오던 것을 작년부터 아에 전면 재공사해 중앙에 금색 프랑스군 동상을 위치시킨 공원이 되었는데, 정말 잘 조성해놨습니다. 아쉽게도 카메라가 없어서 찍지 못했지만. 나중에 한번 더 방문해 포스팅하고 싶네요.
여담이지만 지난 글에서 어느 비로긴이 염태영 수원시장의 대북관이 의심스럽다고 비난하던데, 글쎄요. 1년 조금 못되는 기간이면 확장, 복원이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임기 4년 내내 훼손된 프랑스군참전기념비를 가림막으로 방치한 전임 시장과 정부보조금 외에도 시예산 4억 가까이 더들여 참전기념비를 참전기념공원으로 개편한 쪽 중에 누가 더 국가관이 투철한지 궁금해지는군요.
출처:지지대 고개 등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