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식당에서 일합니다.
손님들 보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경우 식당에서 떠들지 못하게
 조용하게 뽀로로등의 애기가 좋아하는 만화를 보여주며 식사를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한 아이의 부모도 그렇게 식사를 하시는데
이 아이가 2살쯤 돼 보이는데 스마트폰을 하네요.ㄷㄷㄷ
그냥 틀어진 영상을 보는게 아니라 혼자 정확히 터치를 해요.
더블 터치도 했다가 뭐 했다가..

물론 흉내내는 것이겠지만..가만 보고 있우면
어른들이 집중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하는거랑 다른게 없어요.
터치 몇번 하더니 집중해서 보고 다시 터치하고 집중해서 보다가 엄마보면서 꺄르르 웃고...
마치 오유 하다가 웃긴거 있으면 옆사람 보여주듯이..
완전 똑같네요.

스마트폰이 괜히 스마트가 아닌가봐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