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의 <댓글부대>(2015), 완전 명작!

제3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제40회 오늘의작가상 수상!

작가가 11년간 동아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해서 그런지 리얼리티가 엄청나다! 강추!!!!

이 소설은 댓글알바들이 진보 커뮤니티를 망가뜨리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1) VPN 계정과 아이디를 받는다.

(2) 여러 아이디로 번갈아가며 분탕질을 한다.

 

(3) 정상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떠난다.

 

(4) 반년 간 사후관리를 한다.

(5) 재벌로부터 성과금을 받는다.

진짜 재미있다. 푸하하하!

그런데 마지막에 해외로 도피하려던 댓글 알바가 살해당한다. ㅠㅠ

아무튼 이거 다 소설인 거 아시죠?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