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힘내자 나 힘내자 너
게시물ID : freeboard_1107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미호
추천 : 0
조회수 : 1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16 01:16:37
숨 가쁘게 달려왔었네..
짐 내리고 경치 좀 보려는데
손 잡고 출발했던 내 사람들 보이지 않네
어떡해 나 여유로움을 잊었어
느긋한 시간이 왠지 불안해진걸
눈 깜짝 할 새에 밥도 다 비우고
어느새 커피도 들이마시고
신발 신고 또 길을 나서는 나
많이 고생했구나.
힘내자 나 힘내자 너
서로 다른 곳에 있겠지만
놓쳐버린 손을 다시 잡을 수는 없겠지만
힘내자 나 힘내자 너
다시 마주쳐도 모르겠지
스치듯 흐르다 시간이 멎으면 끝으로 떠올리자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