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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1일 1식 다이어트 후기
게시물ID : diet_110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츠님
추천 : 3
조회수 : 48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4/25 09:28:32
우선 다이어트 이전은
173/73 
머리통이 작고 어깨도 좁은편에 목이 긴편이라 살쪄보인다는 말은 
그닥 들어본적이 없어요

직업은 요리사. 먹을것들의 유혹에서 빠져나갈수 없는 상황
평소 식습관은 '난 살안찌는 체질이라 많이먹어도 되겠지' 라는 마인드로 하루 두끼 폭식수준으로 먹구요
나름 육체노동이라 칼로리 소모는 많은편이구요

 우연찮게 모임에서 도촬(?)된 사진을 보니 왠 돼지가 있나보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였습니다 



1주차. 
1일 1폭식으로 평소 한끼보다 더 많이 먹는편이었고
체중변화는 -1 이지만 거의 없었다고 보는게 좋겠네요
1일 1똥이었는데 2.5일 1똥으로 바뀌었네요
 

2주차. 
1일 1식 평소같은 식사와 저녁은 셀러드에 오로지 발사믹 식초
셀러드양은 상당히 많이. 
주말만 나름 보상받기 위해 고기와 술을 포함해 2끼씩 먹긴 했구요
저녁에 배고프면 홍차 녹차 자스민차 커피등 수분섭취는 많아짐
1.5일 1똥에 체중은 드디어 70.9 이하까지


3주차. 
2주차와 같은 식단유지했고
이때부턴 음식 간보는것도 씹고 바로 뱉어버렸구요
여전히 저녁은 풀풀풀
발사믹식초를 좋아했는데 몸에서 발사믹 향이 나는것같아 고통스러움
68~69 왔다갔다하면서 드디어 60대로 진입!! 

 
4주차. 
점심한끼만 먹는것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밥양을 줄이고 고기와 채소위주로만 먹고 있고
곡물 칼로리바 구매해서 저녁에 배가 고플때 반조각씩 먹고 있구요
주말에도 하루 1끼에 칼로리바로만 생활
 체중변화는 67까지 찍음


5주차. 
4주차와 식단 그대로 유지하고있고 고기양도 조금씩 줄이는 중입니다
차류 마시는 양은 더 늘어나고 혹여나 영양소 부족이 걱정되어
비타민 하루 한알씩. 다행히 1일 1똥은 유지됩니다
드디어 66까지 진입

목표치가 65이니 비슷한식단 유지하면서 생활할 예정이구요
저녁을 안먹는 버릇을 들이니 밤에 그닥 배가 고프지도 않네요
혹여나 많이 배고프면 칼로리바 반쪽씩...

확실히 배는 상당히 들어갔고
허벅지는 어릴때부터 굵은 편이었지만 바지가 좀 헐렁해진 느낌

친구놈이 옷사고나서 줄여서 입고다닌다는 소리에
옷을 너한테 맞추지말고 니가 옷에 맞춰져야 되는거란 말을 한적이 있는데 다시 그 말을 실천할수 있게 된듯 하네요
출처 2마리치킨 사서 맥주두캔이랑 다 먹어치우던 난 어디가고
2마리치킨을 3일동안 먹을수 있게 배달받자마자 소분하는 내가 불쌍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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