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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뒤에서 절 비웃고 있을까봐 무서워요.
게시물ID : gomin_1107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oa
추천 : 2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02 01:21:19
만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만나고 반 년쯤 지났을 때, 우연찮게 남자친구 카톡을 보다가 "외롭다, 연애하고 싶다"고 단체톡을 한 걸 보게 됐었어요.
남자친구는 울고불고 빌고.. 다시 사귀게 됐구요.
그후로는 모든 일에 의심이 생겼어요.
구속은 안 하지만 저 혼자서 끙끙 앓아요.
나 몰래 또 그러고 있진 않을까,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진 않을까..
남자친군 그 일 이후로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지만, 그건 모를 일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와 만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사랑하는데, 딱 그만큼 힘들어요. 사랑하는 만큼.
내가 온맘 다 바쳐 사랑했는데
남자친구는 뒤에서 절 비웃고 있을까봐 무서워요.
난 다른 여자가 있는데 얘는 그것도 모르고 마냥 날 좋아만 한다, 고 비웃을까봐요.
혼자 앓는 게 너무 괴로워서 몇 번이나 헤어질 다짐을 하고,
남자친구에게 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는데
또 다시 만나게 되고 ..
이러다 정말 정신병 걸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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