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맥주를 한 잔 따라놓고 생각한다 어라 나 알콜중독인가 ? 심난할 때마다(그니까 매일) 홀짝홀짝 마셨는데 술 너무 자주 마신다고 엄마한테 혼났다 선배도 혼자 그렇게 많이 마시는 술은 독이라고 하고 내 생각에도 그렇다고 뭔가 달라지지않을것 같다 이모가 주사가 심했는데 지금은 좀 이해할 것 같다 혼자 애 둘 키우다보면 .. 뭔가에 기댈수도 있겠다 싶다 내가 지금 기대고 있으니 에휴 이제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해야지 열등감을 극복하자 술은 가볍게 사람들과 마시고 혼자는 마시지 않겠다 ㅠㅠ